이모먼트 바이 리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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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션(LIUSHEN)은 2018년 갤러리, 옥션, 미술관, 재단을 두루 거친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2인이 모여 설립한 콘텐츠 기획 회사입니다.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의 확장성을 꾀하기 위해, 공간 기획, IP 매니지먼트, 온오프라인 유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이모먼트(emoment.kr)라는 시각예술 아티스트의 작업실 기반 공간 콘텐츠와 연계한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하였습니다. ‘이지 컬렉션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시각예술 아티스트 작업실 탐방 콘텐츠를 즐기고, 콘텐츠 속 아티스트와 작품, 제품의 구매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온라인 스토어와 연계하여 매달 이모먼트 팝업을 개최하여 온오프라인 유통의 원활한 연계와 판매 촉진을 꾀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리우션은 10여 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고, 10여 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이모먼트 팝업을 개최하였습니다. 팝업과 연계한 작품 판매는 솔드아웃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월 해외 첫 팝업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부스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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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더프리뷰아트페어는 그동안 이모먼트가 소개한 이모먼트 팝업 작가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작년에 소개한 김한나(회화), 람한(회화), 이윤성(회화)과 함께 올해 새로이 네이킴(조각)과 허찬미(회화)가 함께 참여합니다. 그동안 대중문화의 요소가 담긴 자신만의 화풍이 강한 회화작가를 소개한 이모먼트가 올해는 좀더 전통적이고 사색적인 성격이 강한 허찬미 작가의 회화와 공예 및 키네틱 아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네이킴 작가의 조각을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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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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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이윤성 (Lee Yunsung)    
출생년도     1985년생
인스타그램  @reyunsung    
웹사이트      www.emome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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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작가는 서양미술사의 주제로 사용된 신화와 서사에, 망가나 모에화로 대표되는 서브컬처(Subculture)의 이미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얻어진 다채로운 소재들을 결합하여 디지털 이미지와 순수회화, 평면 회화와 입체 조각, NFT 기반 디지털 아트까지 열린 시각으로 예술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메이크샵 아트스페이스의 개인전 <NU-TYPE>을 시작으로, 2015년, 2016년 각각 서울과 뉴욕에 위치한 두산갤러리, 2019년과 2021년 유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다양한 NFT 플랫폼을 통해 NFT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 메타버스 공간인 크립토복셀(Cryptovoxels) 내의 작가의 갤러리인 누 갤러리(Nu Gallery)에서 95명의 아티스트들과 메타버스 NFT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이모먼트 팝업 개인전과 해외 첫 개인전을 프랑스 조야나 갤러리(Gallery Jo Yana)에서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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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김한나 (Kim Hanna)    
출생년도     1981년생
인스타그램  @rabbitandhanna    
웹사이트      www.emome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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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작가는 한나와 토끼의 일상을 다룬 회화로 국내 현대미술 컬렉터들과 새로이 유입된 아트 러버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의 자아의 투영인 한나와 토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하고, 이들을 둘러싼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화면을 연출합니다. 
김한나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대안공간 루프, 2007년 아라리오 갤러리 베이징, 2008년, 2013년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2017년 가나아트갤러리 부산, 2018년 롯데호텔앤리조트갤러리, 2021년 아트앤초이스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올해 이모먼트 팝업으로 태국 방콕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유니클로, 신세계백화점, 월간 윤종신 앨범커버 작업 등의 협업을 진행하였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마음적 거리 0cm>를 출시했습니다. 2022년 난다출판사를 통해 박준 시인과 협업한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을 출간하였습니다. 전방위적인 크리에이터로서, 미술, 디자인, 동화, 아트북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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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네이킴 (Nay Kim)    
출생년도     1994년생
인스타그램  @naykimstudio    
웹사이트     www.naykim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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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킴(본명 김나영) 작가의 키네틱 조각작품은 매스게임을 구성하는 카드섹션과 공 체조, 고무줄넘기 등의 체조에서 착안하였습니다. 개인이 아닌 집단이 맨손이나 기구를 이용하여 함께 행하는 메스게임의 특성은, 작가가 재료를 다루고 작업하는 방식에 반영됩니다. 작가는 고무줄, 라텍스, 고무 호스 같은 탄성이 있는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색과 형태로 단련하고, 금속 비즈와 체인 같은 공산품 재료들과 함께 한 칸 한 칸 엮어서 이미지와 형태를 만듭니다. 장시간의 획일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작업 과정은 우세한 힘과 권력을 지닌 지도자와 대중의 관계를 은유하고, 익명의 집단성을 드러내는 시각적인 해석입니다. 
네이킴 작가는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수학했습니다. 2021년 신당창작아케이드 레지던시 참여 후 본격적으로 서울과 런던에서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크래프트온더힐에서 첫 개인전, <Orderly (열을 맞추어)>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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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람한 (Ram Han)    
출생년도      1989년생
인스타그램  @ram__han    
웹사이트      ram-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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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한 작가는 사이키델릭한 색채와 형태들로 구성한 몽환적인 디지털 페인팅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와 과거의 팝/서브컬처에서 드러나는 실험적인 판타지를 구현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작가의 <룸타입>이나 <수비니어> 연작들에 등장하는 기물과 풍경들은 너무 매력적이지만 한편으로 사이키델릭한 낯섬을 동시에 지닙니다. 작품을 통해 관객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장소나 경험에 대한 기억 혹은 판타지를 갖게 됩니다.
2017년 개인전 <Nightcap>(유어마나)을 시작으로, 2018년, 2021년 북서울미술관 단체전 <유령팔>, <SF2021: 판타지 오딧세이>, 2019년 단체전 <Top Wizards>(Richard Heller gallery, 캘리포니아), <Fantasia>(Steve Turner Gallery, LA), 2020년 부산비엔날레에 참여했습니다. 2022년 갤러리 휘슬과 이모먼트 팝업 <이세계 레시피> 개인전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단체전 <게임 사회>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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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허찬미 (Heo Chanmi)    
출생년도      1991년생
인스타그램  @chanmi.heo    
웹사이트      www.emome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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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 작가의 회화는 모두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와 도시 인근의 자연을 걷고 보고 느끼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오일과 아크릴릭 과슈를 사용하여 넓은 색면과 선, 점 등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섞어서 화면을 구성한 풍경화가 주를 이룹니다. 조화로운 색의 매치에서 예상하지 않은 색을 등장시키고, 강한 스트로크부터 얇고 가냘픈 점선까지, 두꺼운 색면에서 거칠고 마른 붓질까지 아우른 화면을 마주하면, 자신만의 리듬으로 화면을 제어하는 작가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8년 부산시립미술관의 젊은 작가 단체전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에 선정된 후, 2020년 부산비엔날레, 2022년 아트선재센터-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Kunsthal Aarhus) 교류전, 부산현대미술관 주제전 등을 통해 국내외 기획자들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은 해 대구 우손갤러리 개인전과 이모먼트 팝업 개인전을 통해 미술시장도 주목하는 작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